텍스트일부 무관들이 자신의 기마술만 믿고, 입궐하는 길에 신에게 길을 비키라고 강요하였사옵니다. 신이 응하지 않자, 본인의 전공을 내세우며 신이 폐하께서 하사하신 준마조차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고 조롱하였사옵니다. 이 또한 신의 기마술이 부족하여 걸음이 더뎌진 탓이니, 바라건대 폐하께서 너그러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