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에는 수차례의 혈전을 견뎌낸 흔적이 남아 있다. 본디 어느 마을 대장간에서 빚어낸 다루기 쉬운 무부의 평범한 도였다. 부서지기 전에는, 분명 찬란한 빛을 뿜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