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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아래에서 조용히 울쩍이고 있는 어린아이. 알고 보니 종이 연이 성벽 위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아이에…
성문 아래에서 조용히 울쩍이고 있는 어린아이. 알고 보니 종이 연이 성벽 위로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아이에게는 넘을 수 없는 높은 벽이지만 소협에게는 식은 죽 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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