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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산맥은 높은 절벽과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새가 다니는 길조차 찾기 어렵다. 묵문은 수향에 거하고 비천성은 천계 험로 꼭대기에 있으니 예로부터 천공의 계단이 있어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마치 …

이곳 산맥은 높은 절벽과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새가 다니는 길조차 찾기 어렵다. 묵문은 수향에 거하고 비천성은 천계 험로 꼭대기에 있으니 예로부터 천공의 계단이 있어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마치 하늘에 닿을 듯하였다. 이는 옛사람들이 바위를 깎고 나무를 덧대어 왕래를 가능케 한 것이다. 궁기의 재앙 이후, 돌계단이 무너져 솥을 매단 듯 위태로워졌으니, 오가는 이들이 수십 리를 돌아가야 하여 발걸음이 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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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산맥은 높은 절벽과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새가 다니는 길조차 찾기 어렵다. 묵문은 수향에 거하고 비천성은 천계 험로 꼭대기에 있으니 예로부터 천공의 계단…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