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가로 저절로 날아오던 말린 생선들처럼, 이 탕소어도 그렇게 날아왔다. 순둥 고양이는 달달한 맛이 나는 이 물고기가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했다. 다만 자신을 본 인간들이 하던 말을 기억…
입가로 저절로 날아오던 말린 생선들처럼, 이 탕소어도 그렇게 날아왔다. 순둥 고양이는 달달한 맛이 나는 이 물고기가 대체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했다. 다만 자신을 본 인간들이 하던 말을 기억했다. "신기하네. 저 고양이, 입에 탕소어를 물고 있어!" 탕소어, 당소어... 어쩐지 친구의 이름이 떠오르는 것 같다. 그렇게 당소어는 순둥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고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