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울부짖으며 폐허 불선선의 모습을 드러낸다. 슬픈 울음을 터트리며 미친 듯이 달려, 불선선과 꽃의 바다를 가로지른다. '이야기꾼의 해설 목소리' 주인공이 최도의 무덤 앞에서 술을 올린다. 말 울…
말이 울부짖으며 폐허 불선선의 모습을 드러낸다.
슬픈 울음을 터트리며 미친 듯이 달려, 불선선과 꽃의 바다를 가로지른다.
'이야기꾼의 해설 목소리'
주인공이 최도의 무덤 앞에서 술을 올린다.
말 울음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몸을 날려 말 등에 올라탄다.
그는 말을 몰아 떠나고, 카메라는 최도의 무덤에 잠시 머문다.
꽃의 바다를 지나던 길에 삿갓을 눌러쓴 사내와 마주치는데, 삿갓이 젖혀지자 드러난 얼굴은-죽은 줄 알았던 홀쭉이였다!
카메라가 멀어지며, 그가 향하는 곳은 불광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