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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심씨 저택에 왔다. 달빛 아래 고요히 생각에 잠긴 심옥을 보자 소역은 선녀 같은 자태에 넋을 잃었다. 그러나 입으론 여전히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며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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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심씨 저택에 왔다. 달빛 아래 고요히 생각에 잠긴 심옥을 보자 소역은 선녀 같은 자태에 넋을 잃었다. 그러나 입으론 여전히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며 투…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