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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목이 건드리지 마! 소목아, 내가 못나서 물도 구해주지 못했네. 차라리 나도 함께 죽는 게 낫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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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목이 건드리지 마! 소목아, 내가 못나서 물도 구해주지 못했네. 차라리 나도 함께 죽는 게 낫겠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