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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에 능통한 어느 장인이 화살금계초의 묘한 쓰임새를 발견했다. 그는 이 꽃의 줄기를 가공하여 아주 질긴 말 밧줄을 만들어냈다. 장인은 줄 만드는 비법을 세상에 남긴 채, 직접 만든 밧줄들을 챙겨 …

격물에 능통한 어느 장인이 화살금계초의 묘한 쓰임새를 발견했다. 그는 이 꽃의 줄기를 가공하여 아주 질긴 말 밧줄을 만들어냈다. 장인은 줄 만드는 비법을 세상에 남긴 채, 직접 만든 밧줄들을 챙겨 북방으로 떠났다. 어느덧 이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으나 북쪽으로 간 장인의 소식은 끝내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남긴 밧줄 제작 기예만큼은 온 천하에 널리 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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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에 능통한 어느 장인이 화살금계초의 묘한 쓰임새를 발견했다. 그는 이 꽃의 줄기를 가공하여 아주 질긴 말 밧줄을 만들어냈다. 장인은 줄 만드는 비법을 세상에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