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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호수 위 가락은 여전하거늘, 누가 현이 끊어졌다 말하랴. 오동나무 그늘 아래엔, 여전히 지음만이 내 마음을 헤아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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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호수 위 가락은 여전하거늘, 누가 현이 끊어졌다 말하랴. 오동나무 그늘 아래엔, 여전히 지음만이 내 마음을 헤아리는구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