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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왕촌은 이미 쇠락하였으나, 해마다 청명과 한식이 돌아오면 상인들이 마을 밖 황무지의 무덤을 찾아 옛 벗을 기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상단이 번성하던 옛날, 마을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

등왕촌은 이미 쇠락하였으나, 해마다 청명과 한식이 돌아오면 상인들이 마을 밖 황무지의 무덤을 찾아 옛 벗을 기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상단이 번성하던 옛날, 마을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양을 받고 낙타를 치료받으며 화물을 보살펴주던 그 은혜를 끝내 잊지 않은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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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왕촌은 이미 쇠락하였으나, 해마다 청명과 한식이 돌아오면 상인들이 마을 밖 황무지의 무덤을 찾아 옛 벗을 기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들은 모두 상단이 번성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