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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학은 사흘을 버텼고, 향도과는 닷새를 버텼다. 향덕미는 이레나 숙제에 매달렸다. 어쩌면 숙제란 숙제할 일이 모자라지 않은 사람에게로만 흘러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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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학은 사흘을 버텼고, 향도과는 닷새를 버텼다. 향덕미는 이레나 숙제에 매달렸다. 어쩌면 숙제란 숙제할 일이 모자라지 않은 사람에게로만 흘러가나 보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