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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흥 시장에는 '영행'이란 간판 단 약방이 두 개나 생긴 거요. 형네가 원조긴 한데 동생은 자기 약방만이 그 이름을 쓸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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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장흥 시장에는 '영행'이란 간판 단 약방이 두 개나 생긴 거요. 형네가 원조긴 한데 동생은 자기 약방만이 그 이름을 쓸 자격이 있다고 믿고 있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