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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낙방한 서생 하나가 날마다 추밀부 앞을 서성인다. 어떻게든 자신의 글을 대인께 올리겠다며 편법까지 쓰려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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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낙방한 서생 하나가 날마다 추밀부 앞을 서성인다. 어떻게든 자신의 글을 대인께 올리겠다며 편법까지 쓰려 한다고 한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