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한 장. 구겨진 쪽지로, 오래전 눈 녹은 물에 번졌으나 글씨는 아직 알아볼 수 있다. 어린아이의 앳된 필체로 적힌 두 줄의 글귀는, 앞부분은 정갈하나 뒤로 갈수록 점점 삐뚤삐뚤하게 흐트러져 …
쪽지 한 장.
구겨진 쪽지로, 오래전 눈 녹은 물에 번졌으나 글씨는 아직 알아볼 수 있다.
어린아이의 앳된 필체로 적힌 두 줄의 글귀는, 앞부분은 정갈하나 뒤로 갈수록 점점 삐뚤삐뚤하게 흐트러져 있다...
대장군이 될 거야!
형, 이랑, 똑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