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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설원의 노을'이에요. 화사하고 청초한 분홍빛이라, 나이와 상관없이 바르기만 하면 시집 안 간 아가씨처럼 고와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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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설원의 노을'이에요. 화사하고 청초한 분홍빛이라, 나이와 상관없이 바르기만 하면 시집 안 간 아가씨처럼 고와 보인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