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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아십니까, 전 처음엔 무고한 사람을 죽일 때마다 제 검자루에 칼집을 하나씩 새겨, 제 죄를 상기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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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아십니까, 전 처음엔 무고한 사람을 죽일 때마다 제 검자루에 칼집을 하나씩 새겨, 제 죄를 상기하곤 했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