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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한 서생. 지나는 의용대를 격려하기 위해 자신이 지은 '환송시'를 목소리 높여 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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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심한 서생. 지나는 의용대를 격려하기 위해 자신이 지은 '환송시'를 목소리 높여 읊는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