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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산수화에 능하셔서, 하서의 절경을 붓끝에 담으셨지요. 허나 미처 보지 못하고 그리지 못한 강산도 아직 천 리나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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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산수화에 능하셔서, 하서의 절경을 붓끝에 담으셨지요. 허나 미처 보지 못하고 그리지 못한 강산도 아직 천 리나 남았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