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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지기와 만나 마시고, 시는 벗과 함께 읊네. 세상에 아는 이 많으나, 진정한 마음 맞는 이는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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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지기와 만나 마시고, 시는 벗과 함께 읊네. 세상에 아는 이 많으나, 진정한 마음 맞는 이는 몇이나 될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