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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승은 그저 헛된 명성을 얻었을 뿐, 감히 부처님의 경지를 넘보지 못합니다. '수골나한'이란 존칭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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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승은 그저 헛된 명성을 얻었을 뿐, 감히 부처님의 경지를 넘보지 못합니다. '수골나한'이란 존칭도 받을 수 없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