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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으니, 천 년이 한결같다. 구천세는 황포를 걸치고 점잖은 걸음으로 예전과 다름없이 사경원을 한가로이 거닌다. 비록 작은 체구지만, 이 불사의 고목 반경 백 리는 모두 그의 영역…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으니, 천 년이 한결같다. 구천세는 황포를 걸치고 점잖은 걸음으로 예전과 다름없이 사경원을 한가로이 거닌다. 비록 작은 체구지만, 이 불사의 고목 반경 백 리는 모두 그의 영역이라 날마다 신경 쓸 일이 많다. 구천세라 불리는 그는 황제가 손수 만진 존재이니, 마땅히 황제의 근심을 나눠야 한다. 잠깐, 네 따위 신분이 감히 본관을 만질 자격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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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으니, 천 년이 한결같다. 구천세는 황포를 걸치고 점잖은 걸음으로 예전과 다름없이 사경원을 한가로이 거닌다. 비록 작은 체구지만, 이 불사의…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