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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관리되어 윤기 나는 검은 말채찍. 주인은 이를 들고 전장을 누비기도, 한가로이 거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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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럽게 관리되어 윤기 나는 검은 말채찍. 주인은 이를 들고 전장을 누비기도, 한가로이 거닐기도 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