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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가고 또 돌아오건만, 그 소식을 전할 이는 누구인가. 제비는 짝을 지어 날고 이슬비는 장막처럼 내리는데, 강호의 봄은 저물고 그리움만 늘어가는 이 내 마음 누가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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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가고 또 돌아오건만, 그 소식을 전할 이는 누구인가. 제비는 짝을 지어 날고 이슬비는 장막처럼 내리는데, 강호의 봄은 저물고 그리움만 늘어가는 이 내 마음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