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쪽(최근의 것으로 보이는 종이) 도깨비는 소매를 휘두르며 소녀를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네 큰 오라버니는 뛰어난 무공을 지녔지만 칼로 물 베기였지. 결국 숲으로 달아나고 말았다네. …
>4쪽(최근의 것으로 보이는 종이)
도깨비는 소매를 휘두르며 소녀를 향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네 큰 오라버니는 뛰어난 무공을 지녔지만 칼로 물 베기였지. 결국 숲으로 달아나고 말았다네.
네 둘째 오라버니는 더 한심했지. 네 모습을 바꾼 것뿐인데 멍청하게도 목검을 들곤 내 앞으로 왔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네!
넌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내게 목숨을 걸고 덤볐다가 결국 쓰러져 버리고 말았지. 그 순간 모든 것이 잿더미로 변하고, 뿌연 연기만 피어오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