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신선을 만날 거라고 하지 않았어? 그럼 만난 거야? ...하하, 어쩌면 내가 네가 찾던 신선일지도 몰라! 생각해 봐, 이 외딴 들판에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혼자 있는 소녀가 나타났잖아? 너…
야, 너 신선을 만날 거라고 하지 않았어? 그럼 만난 거야? ...하하, 어쩌면 내가 네가 찾던 신선일지도 몰라! 생각해 봐, 이 외딴 들판에 아무도 없는데 갑자기 혼자 있는 소녀가 나타났잖아? 너희는 오래 전에 버려진 객잔에 어쩔 수 없이 묵게 됐고, 밤이 되자 이 허름한 집이 등불로 환하게 밝아지고, 사람들로 북적이며 연회가 열렸어! ...에에에? 내가 뭐가 황당하다는 거야! 네가 너무 재미없으니까 이렇게 된 거지! 퉤퉤!
사람은 가끔 허튼짓도 해야 해. 예를 들어, 네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가는 것을 찾아서 공작관을 얻었잖아.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속 좁은 남자를 찾아서 그에게 꽃을 하나 달아줬지.
네가 더 황당한 거 같아, 아니면 내가 더 황당한 거 같아?
그럼, 내가 더 행복한 걸까, 아니면 네가 더 행복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