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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인은 둥근 얼굴에 웃음 가득하지만, 내 눈을 속일 순 없소. 마치 썩은 박처럼 속은 다 썩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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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인은 둥근 얼굴에 웃음 가득하지만, 내 눈을 속일 순 없소. 마치 썩은 박처럼 속은 다 썩었소.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