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는 그의 주인처럼 별 보는 걸 좋아한다. 예전에는 늘 주인을 따라 와성암에서 가장 별을 보기 좋은 자리에 갔다. 비록 주인은 아직 건강하지만, 이제 별이는 늙어서 집 근처만 돌아다닐 수 있다. …
별이는 그의 주인처럼 별 보는 걸 좋아한다.
예전에는 늘 주인을 따라 와성암에서 가장 별을 보기 좋은 자리에 갔다. 비록 주인은 아직 건강하지만, 이제 별이는 늙어서 집 근처만 돌아다닐 수 있다.
오늘 밤 별이는 집 뒤 풀숲에서 작은 들고양이를 발견했다.
들고양이는 마르고 작았으며, 별이가 가장 좋아하는 바위 위에 엎드려 조용히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별이는 자신의 따뜻한 꼬리를 내밀었다... 그리고 그날부터, 이 바위는 둘만의 비밀 기지가 되었다.
하늘에는 빛나는 은하수가 흐르고 땅에는 서로 기대고 있는 작은 털 뭉치들이 있다. 작은 털 뭉치가 숨을 쉬는 모습은 마치 풀숲에서 깜빡이는 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