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한 해가 끝나자, 주봉영은 올해의 수익을 계산하고 가족들과 이곳저곳 구경하며 좋은 새해를 보내기로 했다. 물론 눈여겨볼 만한 요리가 있다면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타는 앞쪽 노점에서 입…
바쁜 한 해가 끝나자, 주봉영은 올해의 수익을 계산하고 가족들과 이곳저곳 구경하며 좋은 새해를 보내기로 했다.
물론 눈여겨볼 만한 요리가 있다면 배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일타는 앞쪽 노점에서 입가에 기름을 잔뜩 묻히고 있고 그녀의 아버지는 그 앞에 쪼그리고 앉아 입을 닦아주고 있다.
주봉영은 사람들 사이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점점 미소를 짓기 시작했다.
오늘은 주봉영에게 사실 평소와 크게 다를 바 없는 날이다.
이는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