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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 2년 겨울, 강염은 의부 왕청을 따라 북상하던 중 중도교에서 거란군과 대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위의 배신으로 왕청과 강염을 비롯한 수많은 협객이 포위망에 갇히고 말았다. 궁지에 몰린 그 순간…

개운 2년 겨울, 강염은 의부 왕청을 따라 북상하던 중 중도교에서 거란군과 대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위의 배신으로 왕청과 강염을 비롯한 수많은 협객이 포위망에 갇히고 말았다. 궁지에 몰린 그 순간, 왕청은 온 힘을 다해 맞섰지만 끝내 장렬히 전사하고 말았고, 강염은 비통함 속에서 홀연히 깨달음을 얻었다. 그 깨달음이 손끝의 기운으로 터져 나와 마침내 용의 형상을 이루니, 십사무생의 위기에서 활로가 열렸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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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 2년 겨울, 강염은 의부 왕청을 따라 북상하던 중 중도교에서 거란군과 대적하게 되었다. 그러나 중위의 배신으로 왕청과 강염을 비롯한 수많은 협객이 포위망에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