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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산 뒤편의 오솔길을 따라 하산하면 부처와 인연이 끊어진다. 이별의 길에서 인연이 모두 사라지고, 오고 가는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 부처란 본래 오고 감이 없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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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천산 뒤편의 오솔길을 따라 하산하면 부처와 인연이 끊어진다. 이별의 길에서 인연이 모두 사라지고, 오고 가는 것들은 영원하지 않다. 부처란 본래 오고 감이 없는…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