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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넨 살아야 해. 우리가 지켜 온 것은 늘 같았어. 어떤 일은 자네 장겸일만이 할 수 있고, 어떤 일은 나 곽흔만이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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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자넨 살아야 해. 우리가 지켜 온 것은 늘 같았어. 어떤 일은 자네 장겸일만이 할 수 있고, 어떤 일은 나 곽흔만이 할 수 있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