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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언은... 결코 오랑캐의 은혜 따위 받지 않을 걸세! 내가 눈이 어두워 스스로 화를 불러들였으니, 죗값을 치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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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정언은... 결코 오랑캐의 은혜 따위 받지 않을 걸세! 내가 눈이 어두워 스스로 화를 불러들였으니, 죗값을 치러야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