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모든 것은 빈승의 잘못이오. 본디 목을 내놓고 죗값을 받아야 하나... 그 함이 도무지 마음에 걸리오... 몇 해 동안 줄곧 불전 앞에 모셔 두고, 그때의 죄업을 씻기만을 바랐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