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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적은 서신. 글씨 대부분이 부식되어 오직 "정의가 이끄는 곳이라면 백번 죽어도 후회 없다"는 구절만 희미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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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적은 서신. 글씨 대부분이 부식되어 오직 "정의가 이끄는 곳이라면 백번 죽어도 후회 없다"는 구절만 희미하게 남아 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