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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훔친 도적의 마음에도 불심은 피어나니, 보리수 아래 깨달음의 길 끝이 없네.' 옛 벗과 저는 보리수 아래에서 만났습니다. 벗이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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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훔친 도적의 마음에도 불심은 피어나니, 보리수 아래 깨달음의 길 끝이 없네.' 옛 벗과 저는 보리수 아래에서 만났습니다. 벗이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