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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관에서 온 그 의원이 의술로 세상을 구하려 한다는 건, 나도 알고 있네. 수첩을 자네에게 줄테니, 부디 신중히 고려하길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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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관에서 온 그 의원이 의술로 세상을 구하려 한다는 건, 나도 알고 있네. 수첩을 자네에게 줄테니, 부디 신중히 고려하길 바라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