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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 길가에 쓰러져 있고 낡아빠져서, 보기에 꽤 오래된 듯하지만, 여전히 바랜 색깔과 무늬로 조방의 표식을 알아볼 수 있다. 보아하니 이 배는 2년 전 홍수로 좌초된 것 같다. 어쨌든 최근 몇 년…

깃발이 길가에 쓰러져 있고 낡아빠져서, 보기에 꽤 오래된 듯하지만, 여전히 바랜 색깔과 무늬로 조방의 표식을 알아볼 수 있다. 보아하니 이 배는 2년 전 홍수로 좌초된 것 같다. 어쨌든 최근 몇 년간 황하에 떠있던 배를 여기까지 떠밀어올 수 있었던 건 그 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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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이 길가에 쓰러져 있고 낡아빠져서, 보기에 꽤 오래된 듯하지만, 여전히 바랜 색깔과 무늬로 조방의 표식을 알아볼 수 있다. 보아하니 이 배는 2년 전 홍수로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