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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묘가 둘째 오라버니 혜광에게 쓴 서신. 오라버니는 글을 몰라서 한 번도 부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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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묘가 둘째 오라버니 혜광에게 쓴 서신. 오라버니는 글을 몰라서 한 번도 부치지 못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