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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진 마을의 불상 조각사였어. 돌을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라, 아무리 단단한 돌도 아버지의 도끼는 이기지 못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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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진 마을의 불상 조각사였어. 돌을 다루는 솜씨가 일품이라, 아무리 단단한 돌도 아버지의 도끼는 이기지 못했지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