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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이 의원의 길에 들어선 것은 열다섯 해 전부터였다. 사제의 예가 열다섯 해나 늦었다. 첫 절을 올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겠지. 연남에 전쟁 불길이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강평은 하북으…

강평이 의원의 길에 들어선 것은 열다섯 해 전부터였다. 사제의 예가 열다섯 해나 늦었다. 첫 절을 올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겠지. 연남에 전쟁 불길이 번졌다는 소식을 듣고 강평은 하북으로 건너가, 구세의 의술로 사람을 살리려 한다. 한 사람의 힘으로 천하를 다 구할 수는 없으나, 한 사람을 더 살릴 수 있다면 그 또한 한 사람이 된다. 푸른 무덤에 비록 이름 없더라도, 그 도는 널리 전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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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평이 의원의 길에 들어선 것은 열다섯 해 전부터였다. 사제의 예가 열다섯 해나 늦었다. 첫 절을 올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되지는 않겠지. 연남에 전쟁 불길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