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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 여전히 눈 같은 배꽃이라, 풍월과 속세의 먼지에도 물들지 않았네. 정에 얽매이면, 고운 소리마저 어지러워지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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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니 여전히 눈 같은 배꽃이라, 풍월과 속세의 먼지에도 물들지 않았네. 정에 얽매이면, 고운 소리마저 어지러워지는 법입니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