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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이는 어릴 적부터 쥐떼 사이를 어울려 다니며 자란 어린 고양이다. 쥐들은 늘 찍찍거리니, 찍찍이도 따라 하며 찍찍에 야옹까지 섞어 가며 마구 운다. 그날부터 강호에서 찍찍이는 이름이 생겼다. 찍…

찍찍이는 어릴 적부터 쥐떼 사이를 어울려 다니며 자란 어린 고양이다. 쥐들은 늘 찍찍거리니, 찍찍이도 따라 하며 찍찍에 야옹까지 섞어 가며 마구 운다. 그날부터 강호에서 찍찍이는 이름이 생겼다. 찍찍! 찍찍이는 사람이랑 노는 걸 제일 좋아한다. 누가 손만 내밀면 찍찍이는 작은 배를 쭉 내밀고 발바닥을 '짝' 하고 맞댄다. 그리고 그 사람 손바닥에 볼을 부비부비 비빈다. 구류문 제자가 오면 찍찍이는 야옹 찍찍! 하고 울며 일어나 발바닥을 맞춘다. 다른 강호인사가 와도 찍찍이는 야옹 찍찍! 하고 울며 일어나 발바닥을 맞춘다. 출신이 높든 낮든, 재물이 많든 적든, 말린 생선을 챙겼든 아니든 상관없다. 찍찍이랑 놀러 오기만 하면, 찍찍이는 또 야옹, 찍찍! 하며 벌떡 일어나 발바닥부터 내민다. 오직 나 찍찍, 야옹 한 방으로 무림 인심을 다 쥐락펴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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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이는 어릴 적부터 쥐떼 사이를 어울려 다니며 자란 어린 고양이다. 쥐들은 늘 찍찍거리니, 찍찍이도 따라 하며 찍찍에 야옹까지 섞어 가며 마구 운다. 그날부터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