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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자네지! 나는 경 씨라고 하네. 대장께서 이 승평루의 마지막 관문은 자네가 맡을 테니, 나더러 자네를 보좌하라고 하시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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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자네지! 나는 경 씨라고 하네. 대장께서 이 승평루의 마지막 관문은 자네가 맡을 테니, 나더러 자네를 보좌하라고 하시더군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