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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북맹의 비마부는 변경을 오가며 거란군의 정탐을 담당했다. 부대의 사내들은 강호의 협객으로 경공에 능했으나, 여러 해 동안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장 기경당은 장병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연구…

연북맹의 비마부는 변경을 오가며 거란군의 정탐을 담당했다. 부대의 사내들은 강호의 협객으로 경공에 능했으나, 여러 해 동안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장 기경당은 장병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지법을 창안하게 되었다. 그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무정천 언덕에 쓰러질 시신이 한 구라도 줄어 한 명이라도 더 무사히 북지로 살아 돌아오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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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북맹의 비마부는 변경을 오가며 거란군의 정탐을 담당했다. 부대의 사내들은 강호의 협객으로 경공에 능했으나, 여러 해 동안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대장 기경…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