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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자라는 들꽃으로, 약재로 쓸 수 있다. 묵문의 문인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하는 약초다. 풍열로 인한 고뿔에 걸렸을 때도, 밤을 지새워 열이 오를 때도 이를 먹는다. 공방에서 갓 구워낸 검은…

길가에서 자라는 들꽃으로, 약재로 쓸 수 있다. 묵문의 문인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하는 약초다. 풍열로 인한 고뿔에 걸렸을 때도, 밤을 지새워 열이 오를 때도 이를 먹는다. 공방에서 갓 구워낸 검은 도자기 잔에 우려지는 것 역시 바로 이 약초다. 그야말로 길가에 핀 명약이자, 학문의 바다를 누비는 이들을 위한 좋은 차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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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서 자라는 들꽃으로, 약재로 쓸 수 있다. 묵문의 문인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하는 약초다. 풍열로 인한 고뿔에 걸렸을 때도, 밤을 지새워 열이 오를 때도 이…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