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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는 건륭관 도사가 주워 온 고양이다. 도인은 채식을 하지만, 고양이는 채식을 하지 않아, 종종 산에서 내려가곤 한다. 그중 버들 정원의 초어가 가장 맛있다. 창화는 이해하지 못했다. 세상에 맛있…

창화는 건륭관 도사가 주워 온 고양이다. 도인은 채식을 하지만, 고양이는 채식을 하지 않아, 종종 산에서 내려가곤 한다. 그중 버들 정원의 초어가 가장 맛있다. 창화는 이해하지 못했다. 세상에 맛있고 재미있는 게 이렇게 많은데 사람들은 왜 굳이 스스로를 괴롭히는 걸까? 도를 구하려면 배를 비워야 하고, 선을 행하려면 욕심을 버려야 한다니. 인간의 술수는 늘 기이하다. 그때 창화는 처음으로 느꼈다. 고양이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사람은 도를 구하지만 고양이는 구하지 않는다. 사람은 신선이 되려 하지만 고양이는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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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화는 건륭관 도사가 주워 온 고양이다. 도인은 채식을 하지만, 고양이는 채식을 하지 않아, 종종 산에서 내려가곤 한다. 그중 버들 정원의 초어가 가장 맛있다.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