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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누추하나 그 누구보다 맑은 성정을 지녔으니, 나를 알아줄 이 과연 누구랴. 낡은 옷에 옥을 감쌌으니 언젠가 그 빛 드러나리라. 옥중의 벗이 떠나며 남긴 시, 부디 다시 만날 날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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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누추하나 그 누구보다 맑은 성정을 지녔으니, 나를 알아줄 이 과연 누구랴. 낡은 옷에 옥을 감쌌으니 언젠가 그 빛 드러나리라. 옥중의 벗이 떠나며 남긴 …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