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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주가 함락되고 감주도 함락되고 숙주마저 잃었는데, 아직도 칼을 뽑지 않다니! 하서에 우리가 발붙일 곳이 없을 때야 땅 치고 후회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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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주가 함락되고 감주도 함락되고 숙주마저 잃었는데, 아직도 칼을 뽑지 않다니! 하서에 우리가 발붙일 곳이 없을 때야 땅 치고 후회할 것이오? | Where Winds Meet 데이터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