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의 나그네들은 저마다 주장이 뚜렷해, 서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벌어지는 건 흔한 일이다. 풍사주점에서는 강호의 나그네들이 부순 기둥, 계단, 벽 등을 수리하는 것도 일상다반사였다. 그런…
강호의 나그네들은 저마다 주장이 뚜렷해, 서로 말다툼을 하다 주먹다짐까지 벌어지는 건 흔한 일이다.
풍사주점에서는 강호의 나그네들이 부순 기둥, 계단, 벽 등을 수리하는 것도 일상다반사였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다. 기둥을 부순 강호의 나그네와 취룡천의 청총마가 함께 사라진 것이다.